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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신반포 16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력 : 2024.07.08 14:02 | 수정 : 2024.07.08 14:49

    [땅집고]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써밋 라피움' 조감도./대우건설

    [땅집고]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6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이번 재건축 사업으로 신반포 16차는 1만2977㎡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총 공사금액은 2469억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신반포 써밋 라피움’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라 피움(LA FIUME)’은강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신반포 써밋 라피움 외관은 압구정 4구역, 신세계 백화점 본점, 더현대 대구의 설계를 담당한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ARCADIS)가 참여해 제안했다. 그외에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은 각각 글로벌 디자인그룹 SWA, WGNB 등과 협력해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조합 필수 사업비 직접 대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AAA)을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또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이 고급 호텔 수준의 조식, 스파, 문화강좌, 펫 케어 서비스 등을 지원받도록 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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