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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본사업' 전환 검토

    입력 : 2024.07.01 09:21 | 수정 : 2024.07.01 09:24

    [땅집고]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내린 승객들이 타 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출퇴근길 혼잡률이 최고 290%대까지 치솟으면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다시 주목받았다. /배민주 기자

    [땅집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달 12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에 추가·변경되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1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이 수립된 후 그동안의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총 6개의 사업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여는 자리다. 추가 반영되는 사업은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대구∼경북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등이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추가 검토사업이었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본 사업으로 바꾸는 안이 반영됐다. 5호선 연장 사업은 노선 개수와 정차역 위치를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장기간 표류해왔다. 이에 국토부 대광위가 지난 1월 김포에 7개, 인천 서구에 2개의 연장 구간 역사를 설치하는 조정안을 발표했지만 갈등이 이어지면서 노선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대광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을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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