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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5구역' 2000가구 수변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입력 : 2024.06.28 09:12

    [땅집고]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중 유일한 강남권 입지인 마천5구역. /이지은 기자

    [땅집고] 서울 송파구 마천동 45번지 일대 마천5구역이 2041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한 마천5구역은 지구 내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향후 성내천 복원이 예정돼 하천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까지 걸어서 10~15분 정도면 닿는다.

    심의에 따라 마천5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 2041가구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결정안에는 ▲수변 특화 단지 조성 ▲열악한 사업성 개선 ▲보행 안전·생활 서비스 기능 확충 등 다양한 계획이 담겼다.

    대상지 북측에는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가로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성내천변으로는 20층 이하의 중·저층 동을 배치해 수변 조망을 확보한다. 초등학교가 있어 받는 높이 제약 등은 종상향에 따른 의무 공공기여 부담 최소화와 층수 완화(최고 39층)로 상쇄할 예정이다.

    마천로∼남천초등학교와 거마로∼마천역 보행동선을 연계하기 위해 공공보행통로도 확보했다. 단지 주변으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경로당 등 개방형 시설과 중앙광장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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