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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 매매 심상찮다…서울 아파트값 2년 11개월만 최대 상승폭

    입력 : 2024.06.27 14:15 | 수정 : 2024.06.27 14:38

    [땅집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14주 연속 올랐다.

    [땅집고] 6월 넷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 한국부동산원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8%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까지 14주 연속 상승했으며 이번주는 2년 11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새 0.01%, 수도권은 0.07% 올랐다. 인천은 0.06%, 경기는 0.02% 각각 올랐다.

    주로 서울에서 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성동구는 행당·옥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0.38% 상승했고, 용산구와 마포구는 각각 이촌·문배동, 공덕·염리동 중심으로 오르면서 0.31%씩 올랐다.

    한강 이남에서는 서초구가 서초·잠원동을 중심으로 0.29% 올랐고, 영등포구와 송파구도 각각 0.20%씩 상승했다. 강서구와 강동구도 각각 0.18%씩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전체적으로 0.05% 하락했다. 지역별로 5대 광역시는 0.07% 하락했다. 대구가 0.15%, 부산이 0.07%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데, 거래 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 희망가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인근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는 등 상승 폭 확대했다”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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