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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테크'로 81억 번 박명수 아내, 또 스벅 건물 매입

    입력 : 2024.06.27 14:01 | 수정 : 2024.06.27 14:01

    [땅집고] 박명수, 한수민 부부/박명수 SNS

    [땅집고]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 씨가 두 차례 ‘스타벅스 제테크’로 8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뒤 또 다시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했다.

    27일 빌딩메이트 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한 씨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37억 원에 매입했다. 과거 스타벅스가 입주했던 곳으로 현재 신축 후 일부 층이 임대 완료된 상태다.

    한 씨는 2021년 7월 서교동 건물을 137억810만 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건물은 공실 상태였으나, 과거 스타벅스가 입주해 있었다. 2021년 11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고, 약 100억 원의 대출을 받아 개인 명의로 건물을 소유했다.

    2022년 4월부터 건물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0월 준공을 했다. 기존 지하 1층~지상 2층이었던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바뀌었다. 준공 전인 2023년 3월에는 약 50억 원의 추가 대출을 받았다.

    신축 건물은 대지면적 395.7㎡(약 119.7평), 연면적 1234.4㎡(약 373.4평)로 구성됐다. 일부 층에는 디저트 카페와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다.

    2호선 홍대입구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유명인들의 투자가 꾸준한 지역이다. 인근에 스타강사 김미경 씨가 운영하는 회사가 매입한 건물과 개그맨 양세형 씨가 매입한 건물 등이 있다.

    한 씨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스타벅스 재테크'로 유명하다. 2011년 10월 성북구 동선동 구축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한 뒤 2014년 7월 46억6000만 원에 매각했다.

    한 씨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469.75㎡, 142평)로 지어진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 층을 스타벅스에 임대했다. 리모델링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7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012년 4월부터 7년간 부동산에 전세금(보증금) 5억 원의 전세권을 설정했다.

    2014년 10월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의 'SM빌딩'을 89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약 21억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386.06㎡, 419평)의 신축 건물을 지었다. 2019년 1월 173억5000만 원에 매각해 63억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었다. 현재 스타벅스 방배점, 약국, 어학원, 병원 등이 입주해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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