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6 11:00
[땅집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중 무정차 구간이었던 용인 구성역이 29일 새벽 첫 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구성역에서 수서 방향은 오전 5시37분, 동탄 방향은 5시59분에 첫 차량이 운행된다.
구성역에서 수서 방향은 오전 5시37분, 동탄 방향은 5시59분에 첫 차량이 운행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운행 안전성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을 위한 종합시험운행 및 이용자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GTX를 타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7분, 수서역까지 14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대중교통으로는 약 25분~50분이 소요됐다.
또한,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국토부와 용인시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조정·주차장 확장 등 연계교통 체계도 정비했다고 밝혔다.
마북·죽전·동백 방면 등 수요가 예상되는 7개 노선에 버스 8대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 GTX-A 구성역 5번 출구 추가 개통에 맞춰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5개 버스 노선이 경유토록 조정할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이번 구성역 개통으로 용인 인근 지역 주민들도 G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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