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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둔촌주공 1.2만 가구 풀린다…하반기 서울 입주물량 268% '쑥'

    입력 : 2024.06.25 10:26 | 수정 : 2024.06.25 11:07

    [땅집고]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 파크 포레온’ 공사 현장. /연합뉴스

    [땅집고] 국내 최대 규모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만2000여 가구 입주 날짜가 11월27일로 정해졌다.

    25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전날인 24일 조합원들에게 입주일자를 확정했다고 통보했다. 사전점검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조합에서는 현재 아파트 공정률이 6월7일 기준 91.09%이라고 밝혔다. ▲토목 97.88% ▲전기통신소방 96% ▲조경(나무식재기준) 83.33% 등 수준이다.

    다만 단지 내 중학둔촌주공 내 학교 부지 문제는 아직 서울시, 교육청과 조율 중이다. 2014년 정비사업계획 초기 중학교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으로 계획했다. 그런데 2020년도 교육부 학교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결과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모두 부적정 판정을 받으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조합은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물량이 불리면서 올 하반기 서울 하반기 입주물량은 대폭 늘어난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은 1만8439가구다. 상반기 5015가구보다 268% 늘어나는 수준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외에도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단지들이 풀린다.

    지역별로는 강동구(1만3603가구), 송파구(1314가구), 강북구(1045가구), 성동구(825가구) 등 순으로 많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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