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06 11:54
[땅집고] 대우건설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가운데 장기근속 인력 감축을 위해 희망퇴직 처우도 대폭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은 5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장기근속·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올해 희망퇴직자는 22개월치에 해당하는 기존 퇴직위로금에 더해 2000만원의 특별위로금이 추가 지급된다.
대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1000만원의 학자금 지원도 제공된다. 특별위로금 규모가 최대 3000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대우건설은 “기존에도 퇴직위로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노사 합의를 통해 특별위로금을 신설했다”며 “정년을 앞둔 직원들에게는 은퇴 후 생애 설계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직급화한 인력구조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희망퇴직으로 발생하는 퇴직위로금과 특별위로금은 당기 손익계산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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