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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랜드마크 만든다고 구청 부지에 영국사립학교 유치

    입력 : 2024.06.05 11:37 | 수정 : 2024.06.05 16:22

    [땅집고] 서울 동작구청 부지가 영국 사립학교와 아이스하키장, 주거시설이 결합된 복합 단지로 개발된다.

    [땅집고]동작구 현청사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3일 현청사 부지(8941㎡)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SJ홀딩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고 144m 높이의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 2개 타워 형식으로 디자인해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위콤 애비 스쿨'을 유치하고 아이스하키·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을 포함한 프리미엄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상층부에는 주거형 오피스텔·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을 적정 비율로 배치하고 하층부에 교육·판매·공공시설 등을 복합화한다.

    두 건물 사이는 다리로 연결해 교육시설 중심으로 상업·주거· 공공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건물 주변 경관은 자연 녹화, 친환경 설비 등을 이용해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해 활력 있는 모습을 창출한다.

    아울러 이곳을 노량진 일대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9290가구) 등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청사 건립사업 정산 방식 변경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구는 현재 청사를 장승배기 일대(상도동 176-3)로 신축·이전하는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현청사 부지에 국제 교육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시설을 건립해 동작구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개발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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