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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341억'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수주...수주액 3조 돌파

    입력 : 2024.06.02 10:27

    [땅집고]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건설

    [땅집고] 현대건설이 공사비 63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총 5건을 수주하며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현대건설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시공사로 현대건설을 선정했다.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지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에 있다. 기존 지상 12층, 공동주택 936가구 규모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의 공동주택 16개 동, 1531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예상 공사비는 약 6341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등과 협업한다.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4BAY 이상 설계, 4개의 테라스와 6BAY 와이드 뷰를 적용한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세대를 제공한다.

    올해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3조306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수주액의 70% 이상을 달성한 상태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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