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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 2024.05.26 11:13 | 수정 : 2024.05.28 17:39

    [땅집고] 현대건설이 수주한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단지 조감도. /현대건설

    [땅집고]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68-1일대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20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7057억원 규모다.

    사업지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도마역(가칭) 신설이 예정됐다. KTX 이용이 가능한 서대전역과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서남부터미널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서대전 IC와 안녕 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주변에 도마초등학교, 도마중학교, 변동중학교 등도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 회사로 꼽히는 nbbj가 참여해 도솔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정면 디자인 등을 구현했다.

    240m 너비의 초대형 문주, 100m 높이에서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볼 수 있는 복층형 하이엔드 스카이 커뮤니티도 함께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꽃을 모티브로 한 20개의 특화 정원을 설치한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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