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2 09:56 | 수정 : 2024.05.22 10:42
[땅집고]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최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이어오던 ‘전세살이’를 마친 셈이다.
22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유재석은 작년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브라이튼 N40′ 전용면적 199㎡(60.2평)의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원에 매입했다.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는 점을 비춰보면, 전액 현금을 주고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이달 2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등록 주소지도 이곳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아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 148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76㎡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구성됐다. 유재석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방 5개, 욕실 3개를 갖추고 있으며 넓은 단독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재석은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왔던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다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 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 면적 275.2㎡(83.2평)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사들였다.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화제가 됐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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