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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자택, 5년 연속 '경기도 최고가 단독주택' 올라

    입력 : 2024.04.30 17:38 | 수정 : 2024.04.30 18:01

    [땅집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땅집고]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단독주택 가격이 159억 원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혔다. 3.3㎡(1평) 당 가격이 5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땅집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성남 분당구 저택. /조선DB

    경기도가 공시한 도내 31개 시·군 개별주택 50만7000여 가구의 공시가격에 따르면 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19% 올랐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각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도내에서 개별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주택은 정 회장 소유의 성남시 분당구 단독주택(연 면적 3049㎡)이다. 이 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은 159억원이다.

    정 회장의 자택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도내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꼽혔다. 2020년 149억 원, 2021년 163억 원에 이어 부동산 경기가 과열됐던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3억원 오른 186억원가지 가격이 뛰었다.

    2023년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16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올해는 이보다 6억원 낮은 159억원으로 책정됐다.

    [땅집고]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운중동 단독주택촌 길가. / 김리영 기자

    경기도 내 주택 절반 가량(47.56%)은 전년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하락한 주택은 14.3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38.09%로 나타났다.

    반대로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주택은 포천의 연 면적 18.12㎡ 규모 단독주택으로, 233만 원에 불과했다.

    경기도 내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였다.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추진에 힘입어 평균 3.98% 상승했다. 가장 낮은 상승률은 동두천시로, 0.8% 하락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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