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웰스, 금융소득종합과세 세금 계산기 '스마트택스' 29일 출시

[땅집고] 세금 솔루션 개발 전문 회사인 아티웰스가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에 따른 추가 세금 부담 및 건강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는 ‘스마트택스’를 이달 29일 출시했다.

현행법상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산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해 추가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해당 시뮬레이터를 통해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다.

아티웰스는 지난 1월 삼일회계법인과 조세 관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상호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택스는 아티웰스가 개발하고, 계산 로직 및 결과에 대해 삼일회계법인이 자문과 검증을 진행하면서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스마트택스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간편계산기' 외에도 건보료 계산 및 건보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 계산기' 그리고 가족 간에 현금을 빌려줄 경우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 이자율과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금전차입금액 계산기' 등 절세를 위한 특화된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이중현 삼일회계법인 세무자문 부문 대표는 “세금 솔루션인 스마트택스가 삼일회계법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검증 과정을 거쳐 출시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삼일회계법인은 아티웰스와 함께 조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납세자의 세금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택스는 아티웰스가 운영하고 있는 세금 및 연금 전문 자산관리 플랫폼인 ‘셀리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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