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28 14:19 | 수정 : 2024.04.28 16:09
[땅집고]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보유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 3채 가격이 약 3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온 가운데, 그가 연간 내야 하는 보유세만 해도 최소 2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3년 10월 갤러리아포레 218㎡(이하 전용면적) 펜트하우스를 40억200만원, 2014년 10월 168㎡를 30억2000만원에 각각 매입했다. 이후 올 1월 218㎡ 펜트하우스 1채를 88억원에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부동산 세금 계산기 셀리몬 계산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 218㎡ 2채와 168㎡ 1채를 보유할 경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세액은 약 2억6287만원이다.
올해 공시가격이 218㎡는 45억 8400만원, 168㎡는 36억9000만원으로 총 128억5800만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보유세는 재산세가 4556만3760원, 종합부동산세가 2억1730만8260원이다. 합치면 2억6287만2020원이다. 만약 김수현이 갤러리아포레 외에 다른 부동산을 추가로 소유하고 있다면 세액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갤러리아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3.3㎡(1평)당 4535만원에 달하는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단지다.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우수하고 한강과 남산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매도 호가 기준으로 168 ㎡는 74억원, 231㎡는 95억원쯤으로 김수현의 자산이 300억원에 달한다는 추산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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