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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서 3.3만 가구 분양 쏟아져…대장주 많아 청약결과 주목

    입력 : 2024.04.28 10:47 | 수정 : 2024.04.28 15:39

    [땅집고] 5월 주요 분양 예정단지. /리얼투데이

    [땅집고] 오는 5월 전국 분양 시장에 새 아파트 3만3000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을 기점으로 분양 시기를 조율하던 건설사가 대거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총 36곳, 3만250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9671가구에 달한다. 4월 1만856가구 규모 대비 173%가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 8696가구와 비교해서도 약 3배 넘는 물량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1만6228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방은 1만3443가구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4327가구(14곳·48.29%), 충남 2904가구(3곳·9.79%), 강원2297가구(2곳·7.74%)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각각 409가구, 456가구를 분양한다. 경기에서는 이천시 ‘힐스테이트 이천역 1,2단지’에서 1792가구,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에서 1681가구,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이스트’에서 753가구,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에서 1138가구가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선거 이후 변수가 다소 해소되면서 건설사도 분양에 시동을 걸고 있다”면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장주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 결과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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