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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 만에 역대 최다…집값 급등 신호탄?

    입력 : 2024.04.25 14:45 | 수정 : 2024.04.25 16:27

    [땅집고] 서울 동작구에서 바라본 동작구·영등포구 일대./강태민 기자

    [땅집고]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3900건(4월24일 기준)을 돌파하며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아파트 거래량이 4000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이후 30일가량의 신고 기간을 감안한 결과다.

    [땅집고] 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추이./부동산R114

    올해 1분기(1~3월 누적)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중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에서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원구는 서울에서도 9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다.

    이어 송파구(655건), 강동구(540건), 강남구(525건)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지난해 연간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3만6439건, 한국부동산원 기준) 중에서는 송파구가 2807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R114 관계자는 “올해 들어 노원구 거래량이 1위로 올라서는 등 기존 구도가 바뀔 조짐”이라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년째 오르는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선택지가 줄고 있다”고 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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