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 KTX신경주역세권 수익형 용지 5필지 입찰

[땅집고]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수익형 용지인 근생용지 4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을 시작으로 ▲데시앙 945가구 ▲내년 초인 1월 반도 유보라 1490가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가구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가구 등 총 350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근생용지 바로 옆으로 1530가구 규모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약 5700여 주택, 총 인구 약 1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등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공급되는 수익형 용지는 경부고속선 (KTX·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 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1차 사업 성공이후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의 핵심시설인 복합환승센터가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단독주택용지가 평균 44:1의 경쟁률로 98필지 전 필지가 완판됐다.

공급면적은 근생용지가 419㎡~465㎡, 주차장용지 1622㎡ 등으로 구성됐으며, 근생·판매·업무·교육 등 다양한 시설로 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관계자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수익형 용지의 비중은 전체 택지의 3% 규모로 희소하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 시기의 임박과 함께 역세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형 호재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많은 부동산개발 업체들과 일반투자자들까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공급일정, 입찰방법, 대금지급방법 등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급용지에 대한 추첨입찰 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입찰 관련 문의와 추후 공급될 상업용지에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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