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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에 세번째 자이, 이번에도 완판?..'이천자이 더 레브' 학세권에 숲세권 갖춰

    입력 : 2024.04.16 09:31 | 수정 : 2024.05.17 10:17

    [땅집고] 경기 이천시에 ‘자이(Xi)’ 아파트 벨트가 생길 전망이다.

    GS건설은 이달에 ‘이천자이더레브’를 선보인다. 올해 입주하는 ‘이천자이더파크’, 2026년 입주할 ‘이천자이더리체’에 이은 세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세 단지는 망현산과 아리산을 사이에 두고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땅집고] 경기도 이천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레브' 완공 후 예상 모습. /gs건설

    ■ 이천에서 세번째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산31번지 일대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를 공급한다. 이천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하 4층~최고 2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다. 2023년 10월 분양한 ‘이천자이 더 리체’(558가구)보다 단지 규모가 크다.

    이 단지는 속칭 학세권이면서 공세권이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등학교와 송정중학교가 있어 통학 여건이 좋다.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까지 가는 길은 조만간 확장한다. 송정초도 시설 개선과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전한 통학길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최근 부동산R114가 실시한 ‘거주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교육환경(학교까지 거리·29.73%)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교통(25.13%), 편의시설(15.16%)이 뒤를 이었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등을 끼고 있다. 단지 바로 북측으로 1만2000여 ㎡ 규모(축구장의 약 1.5배)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원은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 이어진다.

    [땅집고] '이천자이 더 레브' 위치. /GS건설

    ■ 이천자이, 2021년 이후 잇따른 분양 성공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에 들어서는 세 번째 자이 아파트다. GS건설은 앞서 이천 관고동에서 ‘이천자이 더 파크’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전용 59~107㎡ 706가구다. 가구 당 주차대수가 1.41대로 넉넉한 편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2021년 10월 청약 당시 1순위에서 총 1만 5735명이 청약했다. 이천시 1순위 청약통장(3만3306건)의 절반이 몰린 셈이다. 당시 평균 경쟁률은 39.78대 1이었다. 최근 전매 제한이 풀리면서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분양가보다 약 6000만원 높은 5억4305만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선 ‘이천자이 더 리체’ 역시 일정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이 증포동에서 선보인 ‘이천자이 더 리체’ 역시 화제였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던 2023년 10월 분양했으나, 계약 시작 한 달 만에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 이 단지가 들어선 증포동은 이천에서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땅집고] '이천자이 더 레브' 위치. /GS건설

    ■가구당 주차대수 1.6대에 게스트룸 갖춰

    ‘이천자이 더 레브’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만들어진다. 손님 숙소나 파티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개도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같은 보육·교육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가구 당 약 1.6대 이상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전체의 약 55% 이상을 확장형(가로 2.6m, 길이 5.2m) 주차공간으로 조성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모든 동(棟)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사생활)를 보호한다. 전 가구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평면을 적용했다. 일부가구는 3면 개방형 평면이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이미 두 차례 공급을 통해 검증을 마치고, 이천에서 희소성이 높은 학세권이면서 공세권 입지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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