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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둔산 다 가깝네"…최고 47층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눈길

    입력 : 2024.04.15 14:28

    [땅집고]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시민들.

    [땅집고]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15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 최고 47층 주상복합, 유성구 랜드마크 온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로 구성된 공동주택 562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규모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다.

    아파트는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공급 일정은 모두 같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으로 1000만원 정액제를 내걸었다.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춘 셈이다. 총 계약금 역시 분양가의 5%로 낮은 편이다. 중도금과 잔금 비율은 각 60%, 35%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고금리시대에 맞춰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비율을 5%로 했다”며 “유성구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에 걸맞는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안·둔산 가까운데, 1만 가구 들어선다니!

    유성구 봉명동은 새 아파트가 줄줄이 들어선 도안신도시와 대전 중심 생활권인 둔산동 사이에 있어서 양쪽의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추진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많다. 이를 통해 약 1만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봉명동 일대는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난다. 1호선 유성온천역에서 갑천역 방면으로 4칸만 이동하면 정부청사역에 도착한다. 20여분 이동하면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이다.

    유성온천역에는 올해 착공 예전인 대전지하철 2호선도 지난다. 2호선 트램은 대전을 순환하는 총 길이 38.1㎞ 노선이다. 2028년 개통 목표다. 이외에도 봉명동에서는 계룡로, 도안대로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봉명동은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유성온천역에서는 NC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유성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있다.

    갑천이 가까이 있어 일부 고층 가구에서는 탁 트인 갑천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 전 가구 맞통풍이라더니, 5베이도 있네

    이 단지 전 가구는 맞통풍 구조로, 전 가구가 4베이(bay) 이상으로 설계됐다. 전용 104㎡ A, B타입의 경우 5베이 구조다. 천정고도 2.4m로 높은 편며,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60㎜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1.55대로 넉넉한 편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스마트폰으로 가구 내 조명, 가스밸브 차단, 환기 및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누계) 확인이 가능한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도 있다.

    특히 암호화 기술과 정보보호 인증 받은 월패드를 적용해 최근 문제가 된 월패드 해킹 걱정을 덜어냈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유성온천역 인근에 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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