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05 11:15 | 수정 : 2024.04.05 11:27
[땅집고]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ㆍ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Issuer Credit Rating)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 4년 연속 신용등급 A-를 유지하는 것이다.
5일 DL건설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애에서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및 사업규모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1조 9836억원이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 또한 92.8%를 기록했다. 7233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모회사인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 100% 보유와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 등으로 인해 계열지원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신용도 상향 조정 요소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한 업황 속에서 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는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사업 운영 및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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