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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일 3구역,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로 재탄생

입력 : 2024.04.05 10:00

[땅집고]한국토지신탁이 사업을 대행하고 DL건설, DL이앤씨가 공동 시공하는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가 4월 중 일반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범일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는 4개 동 49층으로, 오피스텔 224실 포함 총 1080가구 중 일반 분양은 384가구가 공급된다. 면적은 ▲59㎡ 22가구 ▲68㎡A 94가구 ▲68㎡B 60가구 ▲77㎡A 82가구 ▲77㎡B 101가구 ▲84㎡ 25가구다.


사업 부지는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주거 동선과 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설계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문현역과 1호선 범일역 사이에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귀금속거리, 부산진시장, 부산자유도매 시장 등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한다.

특히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조성한다는 특별법 발의, 문현 BIFC 3단계, 산업은행이전, 동천강 워터프런트, 오셔닉스부산, 북항 장기지속개발, 55보급 창 공원화 등 인근에 대규모 장기 국책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 분양 회사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에서 사업을 대행하는 신탁 방식 재개발사업장으로 준공까지 안정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 주택전시관 공개는 4월 중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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