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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아파트,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줄었다

    입력 : 2024.03.29 10:59 | 수정 : 2024.03.29 14:10

    [땅집고] 미분양 주택에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대구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조금씩 감소세다. 지난달 말 기준 대구 미분양 물량이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내려갔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지역 미분양 공동주택 수는 9927가구로 조사됐다.

    [땅집고] 2023년 4월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건설 부지에 대형 포크레인과 철근더미가 방치돼있던 모습. 이 단지는 2024년 4월 현재까지 분양 일정을 잡지 못했다. /이지은 기자

    대구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1만가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2년 8월(8301호) 이후 18개월 만이다.

    대구는 재작년부터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2월 1만3987가구까지 증가했다.

    작년 신규 분양을 줄이면서 미분양 감소 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 달 준공 후 미분양은 1088가구로 전월(1065가구)보다 23가구 늘었다.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가구까지 줄었다가 10월 903가구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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