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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사비 갈등 겪는 정비사업 8곳 중재 나선다

    입력 : 2024.03.10 11:44 | 수정 : 2024.03.10 15:11

    [땅집고]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가 갈등을 겪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공사 현장이 착공을 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박기홍 기자

    지난달 시공자로부터 공사비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는 직접 나가 선제적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협의가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8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조사에는 시와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 부서, 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참여해 공사비 증액 사유 및 세부 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공사비 검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조직을 마련해 올해부터 공사비 검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현장 조사를 통해 공사비 갈등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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