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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로또" 디퍼아 줍줍 청약, 신청자 몰려 서버 '폭발'

    입력 : 2024.02.26 09:53 | 수정 : 2024.02.26 10:00

    [땅집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정림건축 유튜브

    [땅집고] 당첨 시 최대 2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디퍼아) 3가구가 26일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열리자 마자 1만명 대기가 뜨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디퍼아는 34㎡, 59㎡, 132㎡(이하 전용면적) 등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이날 진행한다. 디퍼아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대규모 단지다. 총 670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2020년 7월 일반분양 당시 가격으로 책정됐다. 34㎡는 6억5681만원, 59㎡는 12억9078만원, 132㎡는 21억9238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추가로 붙을 수 있다. 최근 이 단지 59㎡와 132㎡는 각각 22억198만원, 49억원에 거래됐다. 십수억원 시세차익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다.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는 무관하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 등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업계에선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상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금은 3월 8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잔금은 6월 7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다만, 이 단지는 아직 강남구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함정이 있다. 하수암거 공사를 완료하지 않아 임시사용승인 상태로 입주를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소유권보존등기가 불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제약이 있다. 청약자들은 자금조달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고 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재당첨 제한 10년을 적용받는다. 이는 특히 투기과열지구인 서울 강남구에서 중요한 사항이다. 전문가들은 청약 가점이 높은 청약자는 지원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합원이나 일반분양 당첨자의 경우, 재당첨 제한 기간에 걸릴 수 있으므로 청약 가능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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