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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C 연장 추진…2028년 평택~삼성동 30분 시대 열린다

    입력 : 2024.02.22 15:54 | 수정 : 2024.02.22 15:59

    [땅집고] 국토교통부는 경기도와 충청남도,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아산시 등 8개 지자체와 협력, GTX-A와 C 노선의 연장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개통 시기를 2028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월 2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GTX-A와 C 노선 연장사업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GTX 2기 추진을 공식화한 후 이루어진 후속 조치다.

    수도권은 물론 충청도를 서울 출퇴근권으로 만들 GTX열차.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GTX 연장이 수도권 집중 가속화가 아닌 광역경제 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TX-A와 C 노선이 연장되면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GTX-A의 연장노선은 동탄 ~ 평택지제(20.9km), GTX C 연장노선은 덕정 ~ 동두천 (9.6km), 수원 ~ 아산( 59.9km) 구간이다. 연장노선이 완공되며 동두천에서 삼성까지, 평택에서 삼성동까지의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고 천안에서 삼성동까지는 5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 일반전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반 이상 소요되던 구간의 혁신적인 개선이다.

    GTX 연장 때문에 수도권 북부와 남부, 충청권이 하나의 초연결 광역경제권으로 묶이게 된다. 이는 지역에 새로운 투자 유입과 일자리 창출, 주거 수요 증가로 이어져 자족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GTX 연장노선의 타당성 검증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 절차에 비해 3~4년 정도 단축되어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속 절차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이다.

    윤진환 철도국장은 GTX 혜택을 경기 남북, 충청권의 주민들이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 노선 평택 연장과 C 노선 동두천 연장은 2024년 3분기 중 타당성 검증을 완료하고 연내에 상호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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