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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청년들 이렇게 많았나" '메이플자이' 특공 경쟁률 123.7대 1

    입력 : 2024.02.06 09:27 | 수정 : 2024.02.06 11:04

    [땅집고]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수억원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특별공급에 1만여명이 몰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총 81가구를 모집한 메이플자이 특별공급 청약에 1만18명이 신청해 123.6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땅집고]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서는 '메이플자이' 완공 후 예상 모습. /GS건설


    신청자를 유형별로 보면 ▲생애 최초 6910명 ▲신혼부부 2581명 ▲다자녀가구 282명 ▲노부모 부양 184명 ▲기관추천 61명 등이다.

    생애 최초 경쟁률이 460.6대 1로 가장 높았고, 신혼부부 89대 1, 노부모 부양 36.8대 1, 다자녀 17.62대 1, 기관추천 3.81대 순이었다.

    전용면적별로 43~59㎡ 총 8개 주택형 중 가장 많은 25가구가 배정된 49A㎡에 6029명이 신청했으며, 그 다음으로 많은 43A㎡ (19가구)에는 1756명이 지원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 재건축한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62가구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6705만원이다. 강남권 최고 분양가지만 주변 시세 대비 반값 수준이라는 점에서 완판 기대감이 높았다. 평형별 분양가는 전용 49㎡가 최고 15억3000만원, 전용 59㎡가 최고 17억4200만원 수준이지만, 인근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약 7억원 넘게 저렴하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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