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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PL솔루션포럼, 창립준비위원회 개최…3월 초 본격 출범

    입력 : 2024.02.02 13:09 | 수정 : 2024.02.02 16:24

    [땅집고] 한국NPL솔루션포럼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땅집고 아카데미에서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준비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 포럼은 3월 초 본격 출범한다. /김혜주 기자

    [땅집고] 부동산 종합미디어 땅집고는 최근 한국 경제와 부동산 시장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부실채권(NPL) 해법을 찾기 위해 설립한 한국NPL솔루션포럼이 지난달 31일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준비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NPL이란 흔히 3개월 이상 연체한 대출채권을 말한다.

    한국NPL솔루션포럼은 NPL의 체계적 관리와 해법을 찾기 위해 이해 관계자끼리 협업하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 및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NPL 물건에 대한 실질적인 출구전략을 찾기 위해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야별 소규모 포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NPL솔루션포럼에는 NPL관련,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고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감정평가법인, 부동산신탁회사, 자산운용회사, 경매 전문가, 디벨로퍼, 건설회사 등이 참여한다.

    현재까지 업무협약 등을 맺고 포럼 참가를 확정한 기관은 30여곳에 달한다. 코리아자산운용, 엘에프자산운용, 나라감정평가법인 등이다. 포럼 운영진으로는 태인이엔씨, 한아건축, 어반감정평가사무소, 비전자산관리, 림코파트너스리얼티, 티아이에이엠씨, 경매당, MK파트너스코리아 등이 있다.

    송정화 한국NPL솔루션포럼 대표는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매각에 어려움을 겪는 NPL에 대해 효율적인 현장 관리, 최적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부실채권 유동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이 포럼은 NPL 물건 선정부터 심사, 투자자 매칭, 거래 청산을 돕는 플랫폼이자 NPL 거래소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기관, 금융권, 법률 전문가, 기업체, 대학·연구소, 기타 이해 관계자 등이 NPL 시장 전반에 대한 정보, 경험, 모범 사례 등을 교환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NPL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포럼 참여자간 협력을 적극 장려하고 대출 구조조정, 출자전환, 자산 매각, 기타 솔루션 등 실질적인 해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시장에 산적한 NPL의 빠른 유동성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면서 “NPL과 연관된 규제와 법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NPL 솔루션포럼은 오는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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