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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권 김해시 안동에 지주택 아파트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 공급

    입력 : 2024.01.31 09:00

     

    [땅집고] 김해시 안동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가 착공 및 일반분양을 앞뒀다. 이 단지는 경남권 대도시인 창원 및 부산시와 가까운 점을 내세운다.

    경남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김해시는 창원과 부산을 이웃하고 있어 이들 지역과 전출 및 전입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이 때문에 김해시가 창원·부산 생활권이라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김해시민들 중에선 일자리가 풍부한 창원·부산으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적지 않다. 특히 경전철로 공항 및 부산 사상구 일대까지 연결되어 있는 동김해 일대 아파트는 이른바 베드타운으로 기능하며 인근 도시 주거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해시 안동 역시 경전철 경유 구간에 해당한다. 경전철 김해대학역과 가까워 부산까지 이동이 편리한 축에 속한다. 더불어 자동차르 타면 동김해 IC(남해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 안동은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현재 약 2780가구 규모 새아파트촌으로 거듭난 지역이다. 앞으로 안동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까지 들어서면 동김해 일대가 약 4000가구 이상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는 지하 6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39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 59~135㎡로 구성한다. 모든 가구를 4~5베이로 설계한다. 약 4480㎡인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는 5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 남녀 사우나, 스크린골프(6개룸), 실내 골프연습장(8타석), 탁구장(탁구대 4대), 당구장(당구대 5대), 대형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카페 등을 포함한다.

    안동지역주택조합은 2022년 9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확보해 올해 착공 및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택건설사업계획은 토지확보율이 95%이상 달성되어야 승인된다. 따라서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는 것은 사업 분기점을 넘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는 인근에 대학상권, 어방동 상권, 메가마트 및 김해시청, 가야테마파크, 가야랜드 등 다양한 생활편의, 행정, 문화시설이 있다. 단지 밖에는 약 3만㎡ 규모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내 8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착공 및 일반 분양을 앞두고 기존 조합원이 탈퇴하거나 조합원 자격을 상실해 모집한 충원 조합원들에게는 1차 중도금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현금 지급하고 있다”며 “여기에 거기에 약 1540만원(110타입 1870만원)에 달하는 업무대행추진비를 지원한다. 84타입 기준으로는 약 6040만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삼정동에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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