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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억' 넘는 트리마제, 배우 김지훈이 고작 1억 5천만원에 산 비결

    입력 : 2024.01.27 07:30

    [땅집고] 배우 김지훈이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성수동 고급 주택 ‘트리마제’를 1억 5000만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23일 유튜브 채널에서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유튜브 캡쳐

    이 채널 영상 도입부에서 방송인 장성규는 김지훈의 집 ‘성수 트리마제’를 언급하며 “이 근처 아파트가 110억, 95억이다. 평균 103억이다. 오늘 가는 아파트가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아파트다. 성수동의 꽃”이라고 했다.

    장성규는 김지훈에게 “여기 집이 평당 1억짜리”라고 하자, 김지훈은 “나는 이 집을 1억5000만원에 샀다. 난 여기를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지훈은 “놀랍게도 이 집이 그 당시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며 “재개발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 전에 분양을 하다 여러 번 엎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지훈은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고 있었는데 살면서 ‘한강뷰가 프리미엄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내가 보니까 (이 아파트가) 한강 바로 앞이어서 여긴 올라가기만 하면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겠더라”고 했다.

    이어 “(분양업체에서)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을 해준다더라”며 “‘중도금은 대출로 갚고 3년 뒤 입주니까 3년 뒤에는 어느 정도 벌겠지’라는 생각에 일단 급전을 당겨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캡쳐

    김지훈은 “3년 뒤 입주하는데 돈이 없어 여기저기서 억지로 빌려 계약을 했다. 이 집은 다 빚”이라며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 가지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근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된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은 2015년 10월 2일 트리마제 전용 84㎡를 분양받았다. 당시 분양가는 15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입주하면서 분양받은 아파트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렀다. 트리마제 84㎡ 24일 기준 32억~45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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