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26 14:45 | 수정 : 2024.01.26 15:08
[땅집고] 정부의 공공 분양 아파트 브랜드인 ‘뉴홈’ 4차 사전 청약이 20대1 가까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서울권 일부 평형은 100대1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뉴홈 4차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734가구에 9만299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평균 19.6대 1의 경쟁률이다. 특히 위례 지역은 6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위례, 서울 대방, 고양창릉 등에서 진행한 이번 사전청약은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부 지역은 과거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던 단지 수준의 인기를 보였다. 서울 위례는 65.1대 1, 고양창릉은 40.1대 1, 서울 마곡은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위례 59㎡(이하 전용면적) 일반공급은 159.8대 1, 서울대방 84㎡ 일반공급은 7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나눔형이 24.8대 1, 선택형이 9.2대 1, 일반형이 2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4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2.7%, 30대가 54%로 20~30대가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40대가 13.7%, 50대 이상이 9.5%였다. 당첨자 발표는 서울 마곡이 오는 31일이다. 나머지 지역은 3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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