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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잭팟 경기 남부…'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공급 중

    입력 : 2024.01.19 10:35 | 수정 : 2024.01.19 16:43

    [땅집고] 최근 경기 남부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인해 인근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 육성 방침을 정하고, 산업, 교통, 복지, 안전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용인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서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160만명에서 19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 분양 단지들의 주거 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처인구 일대의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경강선 연장이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으로 광주시~용인시를 포함(삼동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용인 에버랜드~용인남사)하면 전체 노선이 40.2㎞(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경전철 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쉬워 향후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강선 연장(예정)이 확정시 기존 경전철(에버라인)과 경강선(판교역)이 함께 오가는 더블 초역세권(환승역)을 갖추게 된다. 또 GTX-A, 400조원 투자되는 세계 최대 수준인 반도체 클러스터, 세종~포천고속도로 호재 등 미래가치를 모두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전대·에버랜드역의 도보 1분 역세권에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곡IC)가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2024년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구리구간) 개통이 예정돼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29층, 5개동 ▲59㎡ 132가구 ▲74㎡ 62가구 ▲84㎡ 154가구로 총 348가구 규모다.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Bay) 구조(일부세대 제외),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등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1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약금 분납제(1차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라고 했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에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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