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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첫 입주 목표…12조 펀드 조성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원

    입력 : 2024.01.10 11:36 | 수정 : 2024.01.10 14:33

    [1·10 부동산 대책] 1 신도시 재건축 가속도 붙는다…올 하반기 선도지구 지정 예정
    정부가 재건축을 적극추진 하기로 한 분당의 한 아파트./조선DB

    [땅집고] 올해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을 위한 선도 지구가 지정돼 2030년에 첫 입주한다. 정부는 1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신도시 재건축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전 경기 고양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정부가 특별법을 제정해서 추진하고 있는 1기 신도시 5곳 재정비 사업은 올 하반기 중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내년 중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여러 아파트 단지가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면 안전진단을 면제해주고 평균적으로 용적률을 100%포인트 정도 높여준다. 또 신도시 재정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2조원 규모 미래도시 펀드를 조성한다. 정부는 또 지자체 그린벨트 해제부지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수도권 중심으로 올해 중 2만가구 규모 신규택지 발굴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5곳은 올 상반기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모든 지구의 주택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이들 지역 아파트에 대한 사전 청약이 이뤄졌지만, 주택 착공 시점이 되면 본청약이 가능해진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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