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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장·창고 거래액 1조3000억 돌파…전달보다 41% 늘어

    입력 : 2024.01.04 09:13 | 수정 : 2024.01.04 10:31

    [땅집고] 2022년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건수 및 거래액. /알스퀘어

    [땅집고]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매매된 공장·창고가 전달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거래 건수는 536건이며 거래액은 1조371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22.7%, 거래액은 40.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시장 규모가 큰 지역에서 거래가 유독 활발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에선 공장·창고 거래액이 총 6365억원으로, 전달보다 49.9% 늘었다. 경기 이천 부발읍 창고시설(1천496억원)과 마장면 창고시설(708억원), 성남 상대원동 공장(610억원) 등 굵직한 시설이 여럿 거래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천은 1518억원으로 전달 대비 281.6%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 청라동 공장(351억원)과 송도동 공장(238억원), 청천동 공장(184억원) 등 거래가 눈에 띈다.

    부산에선 114억원에 매매된 공장을 포함해 7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30.3% 늘어난 금액이다. 이어 광주(411억원), 대구(460억원), 충남(391억원), 대전(302억원) 등 지방지역 거래액도 전달 대비 각각 242.4%, 92.9%, 60.5%, 7693.1% 증가했다.

    반면 공장·창고 거래가 되레 줄어든 지역도 있었다. 경남이 870억원으로 전달보다 40.7% 줄었다. 이어 충북(303억원)과 전남(174억원)도 각각 40.0%, 35.5% 감소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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