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12 16:00
[땅집고]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서초구의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지어지는 문화 공간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수장고의 모든 소장품과 미술품이 공개되는 ‘미술관형 수장고’다. 이 수장고를 건축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짓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서울시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스위스 ‘헤르조그 앤 드뫼롱’ 사(社)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헤르조그 앤 드뫼롱은 2001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았다.
헤르조그 앤 드뫼롱에서 제출한 작품 설계도를 보면 대지에서 채굴한 암석을 이용해 각각 다른 모양인 4개의 큰 매스(mass·특정한 형태를 가지지 않은 큰 덩어리) 위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건물이 올라가 있다. 1층 매스 사이 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정원으로 조성한다. 건물 6층에는 전면을 통유리로 구성한 카페가 들어선다.
이 건축설계사무소는 건축가 자크 헤르조그와 피르 드뫼롱이 설립해,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영국 왕립건축가협회가 부여하는 ‘IBA 골드 메달’ 등을 수상했으며, 중국의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한국에서는 송은문화재단을 설계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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