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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개발, 싱가포르 마스턴APAC와 시니어 돌봄시설 개발 위한 협약  

    입력 : 2023.11.29 16:52

    [땅집고] 양병우 마스턴에이팩(Mastern APAC Investment Management) 상무(왼쪽)과 황영관 STS개발 부사장이 시니어 돌봄 시설 개발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STS개발

    [땅집고] 지난 27일 국내 부동산 디벨로퍼 기업인 STS개발과 마스턴투자운용이 설립한 싱가포르 법인 ‘마스턴APAC’가 시니어 돌봄시설 개발 투자자 모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TS개발은 국내 시니어 돌봄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서 보유한 부동산에 시니어 돌봄시설을 운영하는 방식의 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 이후 2022년 7월 시니어 돌봄케어 서비스 기업인 케어닥과 합작투자법인을 만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마스턴APAC와의 업무 협약으로 투자 파트너쉽을 갖추게 된 STS개발은 앞으로 시니어를 비롯해 전 연령에 대한 돌봄시설 통합 플랫폼을 현실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TS개발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노령화가 진행 중인 국가 중 하나로, 지금 속도대로라면 2025년까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실버타운, 요양병원 등 시니어들을 위한 시설 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모든 연령층의 필요에 부응하는 부동산 및 운영 비즈니스 개발을 고도화 하고 투자자의 이익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스턴APAC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022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해외법인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투자 기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 후 약 12개월 동안 약 600명에 이르는 싱가포르 소재 투자자 및 부동산 관계사의 미팅을 거친 결과 맞춤형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단순 부동산 투자에서 더 나아가 운영회사(Operation Company)와 부동산보유회사(Property Company)에 동시에 투자하는 방식 등 고도화된 투자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4년 설립한 STS개발은 대형마트와 복합판매시설, 리빙파워센터, 오피스텔, 물류센터 등 전국 50여개 이상 상업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디벨로퍼 기업이다. 최근에는 청량리 ‘힐스테이트 더 퍼스트’, 신설동 ‘자이르네’ 등 오피스텔 개발과 시니어 부동산 개발에 진출 중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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