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14 11:38
조합원 모집 중… 포스코이앤씨 시공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녹양역 더씨엘59<투시도>’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65~84㎡ 총 2518가구 대단지다. 완공하면 의정부에서 최고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녹양역 바로 앞에 짓는다. 두 정거장 떨어진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2028년 개통할 전망이다. 개통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총 4017가구 규모 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녹양초등학교, 의정부중·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재 토지사용권원을 100% 확보했고 조합설립인가 승인도 마쳤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3.3㎡(1평)당 1700만원대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