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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3.7억" 서울인데 3억대! 40% 하락한 20평대 아파트 10곳

    입력 : 2023.11.14 07:00

    [땅집고] 서대문구 홍제동 문화촌현대아파트. /네이버 로드뷰

    [땅집고] 8월을 기점으로 시장에 나온 매물은 늘고, 매수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오늘은 서울에서 최고가 대비 40% 하락한 20평 아파트 top10 정리했다. 300가구 이상 단지를 기준으로 했고, 최근 2개월 이내 거래 사례를 뽑았다. 10곳 가운데 4곳 동작구에 있는 아파트다. 50%가까이 떨어져 3억원대에 거래된 사례도 있었다.

    10위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e편한세상이다. 1378가구로 2021년 7월 최고가 8억9000만원에서 올해 9월 9층 매물이 6억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대비 32% 빠진 가격이다. 단지는 도보 5분거리에 초등학교도 있고, 1호선 신이문역도 있다. 전세 최저가는 4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

    9위는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 아파트다. 434가구로, 2021년 9월 최고가 10억6000만원에서 올해 9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대비 32% 하락한 가격이다. 이 단지는 서울 중심에 있지만 96년에 준공해 연식이 있는 단지다.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 아파트는 현재 기존 430여개 가구에서 499개 가구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응봉역과 도보13분 거리다. 전세가는 가장 낮은 가격 기준으로 3억4000만원이다.

    8위는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 68㎡, 29평 매물이다. 2021년 최고가 11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10월 7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대비 33% 하락한 가격이다. 1호선,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과는 도보 11분 거리다. 전세 최저 호가는 3억3000만원대다.

    7위는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다. 2938가구 는 2021년 12억5000만원 거래됐지만 올해 9월 8억3700만원에 팔렸다. 4억 넘게 떨어지며 최고가 대비 33% 떨어졌다. 이 단지는 최고가 대비 3억원~4억원 빠진 거래가 올해 9월, 2차례 이상 나왔다. 전세 최저가격은 4억3000만원에 나와있다. 8호선 암사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다.
    [땅집고]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네이버 로드뷰

    6위는 동작구 신대방동 총 959가구, 보라매자이더포레스트다. 이 단지는 올해 최고가가 나온 단지다. 2023년 7월 12억1000만원에 거래됐지만 2달뒤인 9월에 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대비 34% 떨어진 가격이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전세 가격은 최저 6억3000만원에 나와 있다.

    5위는 총3003가구, 노원구 월계동 그랑빌이다. 2021년 8월 최고가 9억2000만원에서 올해 9월에 1층 매물이 34% 떨어진 6억에 거래됐다. 단지에서 도보 6분거리에 1호선,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이 있다. 전세 최저 가격은 3억7000만원에 나와있다.

    4위는 총 2064가구,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단지 아파트다. 이 아파트 23평 매물은 2021년 8월 최고가 8억7000만원에서 올해 9월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대비 35% 하락한 가격이다. 이밖에도 같은 단지 7층이 6억원에 팔렸다. 최고가 대비 31% 하락한 가격으로 매매된 것. 7호선 중계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전세가격 최저가는 2억2500만원에 나와 있다.

    3위는 987가구, 구로구 고척동 고척대우(푸르지오)아파트다. 2021년 10월 7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10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대비 3억원 빠져 40% 떨어진 가격이다. 전세는 최저가격 기준 3억3000만원이다. 1호선 개봉역까지는 걸어서 20분 가까이 걸린다. 마을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다.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지대가 높은 점, 비행기 소음이 들리는 점을 임장을 하면서 잘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2위는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다. 이 단지 24평은 2021년 9월 9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9월 5억6000만원에 팔려 최고가 대비 43% 하락했다. 이후 7억 후반대까지 가격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세 호가가 가장 낮은 가격은 4억8000만원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 10분 내에 1,6호선이 지나난 동묘앞역에 도착할 수 있다. 2호선, 6호선이 지나는 신당역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1위는 총 768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문화촌현대아파트다. 이 단지 25평이 2021년 8월 최고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된 단지다. 올해 9월 3억7600만원에 거래됐다. 1층 저층부 거래 가격이다. 최고가 대비 49% 떨어진 가격이다. 2002년 들어선 구축단지로, 3호선 홍제역까지 걸어서 12분 걸린다. 현재 나와 있는 전세가는 4억2000만원이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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