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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단칸방서 45억 단독주택" 유해진, 성북동 150평 샀다

    입력 : 2023.11.09 10:49 | 수정 : 2023.11.09 10:55

    [땅집고] 배우 유해진(53)이 서울 전통의 부촌 성북구 성북동 98평 단독주택을 45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유 씨가 지난달 27일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22.38㎡(9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땅집고] 배우 유해진. /조선DB

    유씨가 매입한 단독주택은 건축물대장상 1986년 9월 준공했다. 대지면적이 496㎡(150평) 규모다. 등기부등본상 이번 매매계약은 지난달 20일 체결돼 일주일 뒤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됐다. 근저당권은 설정되지 않아 유씨가 주택가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서울 성북동은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이민호, 이승기,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등이 이곳에 집을 보유하고 있다.

    유 씨는 지난 8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배우 일을 시작하던 시기 서울에 상경했을 때 동대문구 회기동에 보증금 100에 월세 10만원짜리 단칸방에 살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장독대를 놓아두는 용도로 쓰던 창고 옆 작은 단칸방에 지냈는데, 다리 4개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작은 상을 무릎 위에 펴 밥 먹고 대본 외웠다고 했다.

    [땅집고] 배우 유해진이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에 나와 서울 상경 시기 첫 내집마련 이야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십오야 캡쳐

    방 밖으로 나가면 수돗가 옆에 쥐들이 쌀을 훔쳐먹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그 이후 돈을 모아 보증금 1000만원에 전셋집을 얻은 것이 첫 내 집 마련이었다고 했다.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유해진은 예능 ‘삼시세끼’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신 개봉작으론 ‘달짝지근해: 7510’이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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