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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문정동 올해 첫 분상제 아파트…학세권·역세권에 59㎡ 8억

    입력 : 2023.11.07 11:48 | 수정 : 2023.11.07 11:50

    [알짜 분양]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서울 송파구에서 문정동 136 일대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투시도>’을 공급한다.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첫 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49~74㎡ 299가구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8호선 문정역이 있어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지난해 말 착공한 위례 트램을 비롯해 위례신사선,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안)이 생기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위례신사선은 삼성역과 강남역, 신사역 등 강남 일대 주요 역을 지난다는 점에서 송파구 일대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도 활발하다. 8호선 복정역 일대 복합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강남 코엑스의 2배(연면적 기준) 규모 복합시설과 환승센터를 갖춘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SRT와 분당선, 3호선이 지나는 수서역에는 철도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초·중·고를 모두 품은 이른바 ‘학세권’ 단지다. 도보 거리에 문정초·중이 있다. 문현초, 문덕초, 가동초, 가주초, 송파중, 문정고, 한림예고 등도 인근에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가든파이브, NC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공원이 있고 송파둘레길도 가깝다. 단지 내 놀이·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 놀이터’, ‘웰컴 가든’ 등이 생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문화센터 등이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여서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가격이 책정된 것”이라며 “올해 첫 강남권 분양 단지인데다 가격 경쟁력도 있어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했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 3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평형별 분양가는 ▲전용 49㎡ 7억5380만원~7억6580만원 ▲전용 59㎡ 8억8460만원~8억8870만원 ▲전용 74㎡ 10억5820만원~10억9100만원이다.

    이는 인근 시세 대비 20% 이사 저렴한 가격이다. 이 단지와 인접한 ‘가락쌍용1차’ 전용 59㎡는 지난 달 11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5호선 개롱역 역세권 단지인 ‘래미안파크팰리스’ 전용 59㎡는 13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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