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3 17:17
[땅집고]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 인천계양 등 3개 지구 공공주택인 '뉴홈'의 사전 청약 최고 경쟁률이 26.3대 1로 집계됐다.
3일 LH는 지난달 16∼19일 실시한 뉴홈 1225가구(일반형)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에 총 1만95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8.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은 6041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26.3대 1이었다. 3개 지구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양주진접2(381가구)에는 1250명이 청약해 경쟁률 3.3대 1, 인천계양(614가구)은 3663명이 신청해 경쟁률 6.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평균 1501만원 수준이다. 최고 불입액은 구리갈매역세권 3250만원, 남양주진접2 2120만원, 인천계양 3150만원이었다.
일반형 특별공급 당첨 결과를 보면 '다자녀 특별공급' 유형의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인천계양 85점, 구리갈매역세권 75점, 남양주진접2 70점 순이었다. 이어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에선 최고 배점이 3곳 모두 12점이었다.
잔여 공급의 경우 구리갈매역세권 및 인천계양(74, 84A형)은 1순위, 남양주진접2 및 인천계양(59A, 59C, 59H, 77A형)은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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