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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 84㎡·분상제 적용!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너처' 분양

    입력 : 2023.10.31 11:00

    [알짜 분양]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우미건설이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아파트를 공급한다. 다운2지구 B-2블록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다. 다운2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데다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여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분양가격이 3.3㎡(1평)당 약 120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다.


    다운2지구 인근에는 선바위지구와 KTX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울산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민간투자 7조4000억원을 계획 중”이라며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지구 내 신설할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등이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다. 울산~부산고속도로, 울산~포항고속도로가 가깝다.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도로가 이어지고 인근 국도 14호선이 확장이 끝나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햇볕이 잘 든다. 일부 주택형에는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했다. 지상에는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일부만 남기고 주차장을 전부 지하로 돌려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지상에는 생태연못·잔디광장·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도입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어린이풀을 포함한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놀이방, 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을 마련한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IoT 시스템도 적용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45대로 기존 아파트보다 넉넉한 편이다.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부산·경남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종가로에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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