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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현관까지만 5분!" 20대 프로게이머의 '재벌 2세' 아내, 460평 궁전 별장 공개

    입력 : 2023.10.31 09:35 | 수정 : 2023.10.31 09:48

    [땅집고] 프로게이머 도인비와 그의 아내 탕 사오유. /탕 사오유 웨이보

    [땅집고] 최근 프로게이머 도인비(본명 김태상)가 한남더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의 아내 탕 사오유 (糖小幽) 가 보유한 별장도 주목받고 있다.

    도인비는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중국 LPL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의 펀플릭스피닉스(FPX)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했다. 이밖에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중국 재벌 2세로 알려진 탕 사오유와 결혼했다. 둘 사이에 자녀를 한명 두고 있다.

    지난 해 탕 사오유는 그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도인비와 함께 생활하는 별장을 공개했다. 이 주택 규모는 1374.1㎡(460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인비 집에 방문한 LPL 해설자는 “도인비의 집 정문에서 집까지 걸리는 시간이 5분”이라고 했다.
    /도인비(본명 김태상) 아내 탕 사오유 [온라인 커뮤니티]


    탕 사오유가 공개한 사진에는 내부 인테리어를 샹들리에와 금박 장식으로된 몰딩으로 꾸민 모습이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별장 정원에서 찍은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집이 아니라 궁전 아니냐”며 “합성이라도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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