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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에 이랜드 PEER, 40층 430가구 공급

    입력 : 2023.10.26 16:16 | 수정 : 2023.10.26 16:34

      

    [땅집고] 대전 서구 둔산동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이랜드 PEER 둔산’이 들어선다. 최고 40층 높이인 이 아파트는 꼭대기층에 조성한 스카이브릿지 스카이라운지에서 대전 도심을 조망할 수 있으며, 민간건설사가 시공해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내세운다.

    최근 고금리와 집값 상승이 겹치면서 주택 매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주거 고민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전세사기나 깡통전세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전월세 상품에 대한 선호가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이랜드 PEER 둔산’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을 위해 주변 시세 대비 85~95% 수준 금액에 공급하는 단지면서,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대전광역시 이자지원사업을 비롯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이자 및 대출 지원이 가능해 수요자 눈길을 끈다.

    ‘이랜드 PEER 둔산’은 지하 6층~지상 40층, 전용면적 75~84㎡, 2개 단지 총 430가구 규모다.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지나면서 2호선 운행이 예정된 정부청사역 역세권 입지다. 단지로부터 200m 이내에 버스정류장 5개가 있다. 대전역·서대전역에서 기차를 타면 90분 내로 전국 이동이 가능해 교통 요충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생활 인프라도 여럿 있다. 정부청사, 대전시정, 법원 등 핵심 시설이 가깝고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밀집돼있다. 학교는 충남고, 문정중, 한밭초 등에 진학할 수 있다. 공원녹지와 갑천, 한밭수목원이 근처에 있어 도심이지만 녹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랜드 PEER 둔산’은 커뮤니티 시설도 여럿 조성한다. 대학생, 직장인, 신혼부부, 보육가구 등 수요자 맞춤 주거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최상층인 40층 스카이브릿지와 연결해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키즈북카페, 키즈룸, 공동세탁실, 멀티룸, 코워킹룸, 소호룸, 피트니스센터, 강의실(멀티룸), 세대창고 등이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상가를 도입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관계자는 “이랜드 PEER 둔산은 더블 역세권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대전 둔산동의 풍부한 생활·교육·환경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특히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임대료와 각종 저금리 대출 및 이자지원사업이 적용되는 만큼 주택부담에 부담을 느끼는 세대 및 신혼부부 및 보육가구, 직장인, 청년들이 주목해볼 만하다”고 했다.

    ‘이랜드 PEER 둔산’의 홍보관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다. 현재 소모임 방문상담 운영을 진행중이며 상담이 필요한 가족, 지인, 친구, 직장동료들과 함께 임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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