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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자연앤 e편한세상' 로또분양에 13만명 몰려…240대 1로 1순위 마감

    입력 : 2023.10.25 09:09 | 수정 : 2023.10.25 09:35

    [땅집고]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분양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에 13만명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554가구(국민·민영주택 합계) 1순위 모집에 13만3042명이 접수해 평균 2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땅집고]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완공 후 예상모습. /DL이앤씨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은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구 규모로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이 단지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으로 나뉘어 분양했는데 국민주택은 275가구, 민영은 279가구가 공급됐다. 그중 민영주택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는 추첨제로 풀려 무려 10만5179명이 신청했다. 국민주택은 2만7863명이 접수했다.

    특히 141가구가 배정된 민영주택 95㎡A에는 기타경기지역에서 3만856명이 신청해 무려 1901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특별공급에도 673가구(국민·민영 합계) 모집에 9972명이 접수해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평균 1417만원으로 ▲74㎡ 4억1300만원 ▲84㎡ 4억6600만원 ▲95㎡형 5억2200만원 ▲115㎡ 6억3600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시세보다 2~3억원 저렴해 청약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6월 최초 입주하며 입주 가능일로부터 5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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