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24 10:49 | 수정 : 2023.10.24 11:07
[땅집고]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원 홍대 상가빌딩을 매입하며 연예인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양세형은 지난 7월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하고 지난달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하1층~지상5층의 건물로, 1993년 준공됐다. 대지면적 444.6㎡(약 135평)에 건폐율 41.7%, 용적율 187.7%를 차지한다. 홍대입구역에서 약 640m,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해당 건물 1층을 제외한 2~5층에는 공유오피스 회사가 들어와 있다.
홍대에 건물을 산 연예인은 이밖에도 많다. 가수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은 2020년 홍대입구역 인근 4층 건물을 4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행정구역상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건물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있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은 313㎡(약 95평)다. 1989년 완공됐으며 2016년 리모델링됐다. 1~2층은 카페, 술집 등이 입주해있고 3~4층은 사무실이다.
방송인 서장훈은 2019년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40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홍대클럽 거리 인근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홍대 유흥상권 가운데 핵심 지역에 있다고 알려졌다. 2015년에는 배우 손예진이 홍대인근에 위치한 100억원에 가까운 2층 건물을 매입했고, 방송인 신동엽도 같은 해 홍대 메인 거리에 있는 건물을 128억원에 사들였다. 대지면적 439㎡, 연면적 1536㎡의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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