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외대앞역·신이문역 초역세권에 초·중·고 품은 학세권

    입력 : 2023.10.24 09:08

    [알짜 분양] 이문 아이파크 자이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서 최대 규모인 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투시도>’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25개 동, 총 4321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0~102㎡ 아파트 14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문·휘경뉴타운 사업이 모두 끝나면 1만4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아파트를 올 강북 최대어 중 하나로 꼽는다. 특히 올해 이 지역에서 진행했던 두 차례 분양에서 잇따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만큼 이번에도 경쟁률 경신과 완판에 성공할 지 주목한다. 휘경3구역을 재개발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와 이문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가 지난 4월과 8월에 각각 52대1, 7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했다.

    교통 여건은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외대앞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청량리역에서는 KTX를 탈 수 있고 향후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B·C 노선도 지난다.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면 도심 진입이 수월하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8년에 끝나면 강남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초·중·고를 모두 품은 이른바 ‘학세권’이다. 단지에서 500m 거리에 이문초등학교가 있고 석관중·고교와 경희중·고교도 도보권이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도 멀지 않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홈플러스 상봉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깝다. 경희의료원과 삼육서울병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룸,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공유 오피스 등이 있다. 독서실, 스터디룸, 맘카페 등 자녀 돌봄 시설도 마련했다.

    서울·수도권 19세 이상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5㎡는 60%, 85㎡ 초과는 100% 각각 추첨제로 선정한다. 실거주 의무는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오는 27일 개관한다. 1600-6554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