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14 17:00
[땅집고]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지어지는 트리우스 광명이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총 3344가구 중 7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에 들어서는 트리우스 광명은 광명뉴타운 중 광명2구역이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인접해있다. 역과 가장 가까운 동에서는 걸어서 9분 소요되지만 거리가 있는 동에서는 15분 이상 걸린다. 목감천 쪽 동에서는 1호선 개봉역을 15분 이상 걸으면 이용할 수 있다. 33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보니 청약 당첨된 동에 따라 애매한 역세권이 될 수 있다.
인프라로 광명사거리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역 앞에 위치한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광명전통시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철산역 주변에는 철산 로데오 거리가 있다.
트리우스 광명의 분양가는 전용 59㎡ 최고가가 8억9700만원, 전용 84㎡ 최고가가 11억86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지난 8월에 분양한 광명센트럴아이파크보다 저렴하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최고가는 12억720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논란이 무색하게 지난 9월 진행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27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3450명이 신청했다. 수요자들은 광명센트럴아이파크보다 저렴하게 나온 트리우스 광명이 완판 기세를 이을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트리우스 광명의 모든 것, 오늘 땅집고TV 청학동에서 4가지 포인트로 짚어봤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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