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05 15:45
[땅집고] 콘테크 플랫폼 카스웍스를 운영하는 ㈜아이콘과 국내 건물·시설물 유지보수 선도기업 경원산업관리㈜가 건물과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원산업관리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건물과 시설물에 카스웍스의 디지털 관리, AI솔루션, 실시간 CCTV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물·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의 디지털 기록 ▲AI솔루션을 통한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현장-오피스간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 향상 등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건물·시설물 유지보수 산업의 혁신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현장과 마찬가지로 건물·시설물 유지관리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페이퍼리스, 근로자 안전, AI 솔루션, 디지털 전환 등 건물·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콘(AICON)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1700여개의 단독주택·상업용 빌딩·오피스 빌딩·물류센터·아파트 등 다양한 종류의 인테리어·건설 공사현장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카스웍스(www.caas.works)’를 제공하고 있다.
경원산업관리는 1986년 창업한 업력 37년의 중견기업으로 롯데쇼핑, 롯데마트, 농심 등 전국 100여개의 상업용 빌딩, 백화점, 호텔, 마트, 관공서 등 대형 건물 유지보수 관리를 맡고 있는 국내 최대 건물·시설물 유지관리 기업이다.
아이콘 김종민 대표는 “지금까지의 카스웍스는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의 공사 전체과정과 공사에 투입되는 인력, 자재, 장비, 비용을 관리하는데 활용되었다”며 “경원산업관리와의 협업으로 건축물이 지어진 후 유지·보수 관리까지 가능해져 건축물 생애주기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건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고 했다.
경원산업관리 허증 대표는 “카스웍스라는 인공지능 디지털 관리 솔루션이 도입되어 파견된 근로자들의 산업안전과 업무 프로세스 관리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카스웍스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해 직원들이 근무하는 환경의 혁신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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