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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공은 절대 안 돼" 타운하우스, 그래도 사야겠다면 꼭 피해야 할 3곳

    입력 : 2023.09.28 17:33

    [땅집고] “특히나 최근에는 아파트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아파트가 기침하면 타운하우스, 전원주택은 거의 쓰러집니다” (유튜버 찍사홍)

    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전원주택 입지분석 전문가로 불리는 유튜버 찍사홍이 땅집고TV에 출연해 직접 현장을 답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들어서 있는 타운하우스 입지를 분석했다. 찍사홍은 피해야할 타운하우스 입지로 '난개발, 나홀로 주택, 공사판 입지'를 꼽았다. 타운하우스가 난개발로 정리되지 않은 곳에 들어서면 인근 도심의 교통, 도로 인프라를 이용하기 어려워 지기 때문이다.

    찍사홍은 타운하우스의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타운하우스에 입주할 때는 무엇보다 임장을 통해 '입지'를 분석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세권, 숲세권 입지를 강조하는 분양홍보에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꼼수가 숨겨져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며 "꼭 직접 임장을 가보고 집을 둘러싼 자연 환경에 분묘, 공장, 비행기 소음 등의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그는 "타운하우스가 고유의 매력이 있지만 아파트 주거 형태의 대체재, 절충안으로 나온 상품이다 보니 아파트에서 비롯되는 부실시공, 층간소음, 벽간 소음등의 문제도 파생될 수 있다"며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타운하우스의 경우 매물로 나와도 아파트에 비해 수요가 다소 떨어진다"고 전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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